매일신문

대경디자인센터, 일자리창출 사업 잇따라 선정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정부가 시행하는 일자리창출 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대경디자인센터는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예비기술 창업자 육성사업'과 노동부의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 및 '우선 선정 직종훈련'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예비기술 창업자 육성사업'은 특화분야인 디자인, 콘텐츠로 창업교육, 제품개발 및 재료구입 등 예비 기술창업자의 창업 준비활동을 지원하는 사업.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인턴 기회를 제공해 직장 경력 형성은 물론 취업 활성화 유도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중소기업 경우 인력 수급 원활화가 목적인 청년 고용촉진 사업이다. 또 '우선 선정 직종훈련'은 전략산업 분야 중 인력부족 직종에 대해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 및 공급으로 기업체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

'예비기술 창업자 육성사업'은 내달 11일부터 22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는 연중 상시모집, '우선 선정 직종훈련'은 4월 19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정부 주도의 일자리창출 사업에는 상당부분 국비가 투입되기 때문에 연수생 및 연수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대경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경디자인센터 관계자는 "대경디자인센터는 이외에도 교육과학기술부의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과 '디자인 패션 1인 창조기업 육성사업' 등의 사업을 통해 역내 우수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과 취업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형 정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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