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대주 모태범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금빛 레이스를 완주했다.
16일 오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모태범은 1차레이스에서 34초 92, 2차 레이스에서 34초 90을 기록해 합계 69초 82의 성적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이강석은 3위와 0.03초 차이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모태범은 서울 잠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소속으로 2009년 하얼빈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1000m,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역사상 첫 금메달 획득으로 한국 스케이팅의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알렸다.
모태범의 금메달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모태범의 별명은 '모터범' 이다" "'모터범' 최고" "생일 자축 너무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선전에 환호 하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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