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센터는 자연염색을 활용한 패션디자인 개발 사업으로 만든 제품을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전시마케팅을 실시한다.
자연염색을 활용한 패션디자인 개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구디자인패션산업육성사업의 하나이다.
이번 인사아트센터 전시에서는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고부가가치 친환경-그린산업에 발맞춰 개발된 자연염색분야의 패션디자인 제품(의류·침구류·소품류)을 전시해 고객들로부터 평가받게 된다.
전시되는 상품은 가시버시, 김혜주 자연옷, 나노공방, 느티나무, 떠오름, 민들레, 아우라, 이진옥 천연염색, 토색당 천연염색, 풀과빛 등 10개사가 염색한 자연염색 소재를 활용해 문경래(NWS 서울 컬렉션 디자이너)씨와 대구디자이너 모임 DKM(Design Korea Mode), 한국패션센터에서 공동 과제를 수행한 100여점의 다양한 의상들이다.
사업홍보대사로 선정된 연예인 이청아씨와 함께 공동 홍보마케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작품들은 인사아트센터 전시 후 ㈜화성산업 동아백화점과 함께 그린마케팅을 플로어 패션쇼 형식으로 27, 28일 양일간 동아백화점 수성점에서 선보이며, 3월 열릴 22회 대구컬렉션에도 출품된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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