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게임업체 KOG, MORPG '엘소드' 일본 진출

지역 게임업체 KOG의 인기 다중사용자온라인롤플레잉게임(MORPG) '엘소드'가 일본에 진출한다.

KOG는 NHN 재팬과 수출 계약을 맺고 상반기 중에 '엘소드'를 공식 서비스하기로 했다. NHN 재팬은 최대 동시접속자 수가 14만7천명에 이르는 일본 최대의 인터넷 게임 포털 사이트인 '한게임 재팬'을 운영하고 있다.

NHN 재팬 모리카와 아키라 대표는 "엘소드의 만화스러운 캐릭터와 연출은 일본인들의 기호에도 꼭 맞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엘소드'는 빠른 속도의 게임 진행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플레이를 즐기는 온라인 게임으로 만화풍의 시각 연출 효과가 특징이다. 엘소드는 한국에서 동시접속자 2만2천명을 웃돌고 있으며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대만에서도 비MMORPG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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