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지역 특산물 '영주사과'가 지리적 표시 등록에 이어 지난달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됐다.
전국적인 명성과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사과는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한 품질의 특성을 인정 받아 지난해 1월 2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표시 제54호로 등록된데 이어 1년 만인 올 1월 20일 특허청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도 등록됐다. (사)영주사과협회와 영주시는 그동안 지역 유명 특산물에 대한 권리 보호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사업을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는 '영주사과'란 명칭을 상표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전국 최대사과주산지의 명성을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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