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대구에도 대단지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다. 대구시 수성구의 어느 아파트에는 정문, 후문, 옆문, 쪽문 등 사방에 외부인의 출입을 막는 경고문들이 방문객들을 얼어붙게 한다.
사생활을 침해하는 부분이 아니라면 이웃 아파트 주민들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지 않을까.
달서구 있는 어느 아파트 주민들은 이웃 아파트끼리 협력하여 도서관도 운영하며 서로 사이좋게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따뜻한 이야기도 있지 않은가. 새봄엔 닫혔던 마음이 활짝 열리기를 기대해 본다.
글·사진 최유선시민기자 yousun@hanmail.net
도움:김대호기자 dh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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