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부산지방기상청과 '청송군 기상관측소 설치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사업비 1억2천여만원을 들여 6월 말까지 청송읍 덕리 519에 기상관측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기상관측업무 종사자 교육과 관측업무 관리 및 기술 지도, 기상관측장비 검정, 관측자료 수집을 위한 통신망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청송지역의 기상자료는 안동의 기상관서에서 관측한 기상자료로 제공받아 활용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기상관측소가 설치되면 풍향, 풍속, 기온, 기압, 습도, 강수량, 적설량, 일조량 등의 관측자료 수집으로 지역 방재업무 및 국지예보의 정확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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