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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육성 139개사에 총 20억원 지원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수출기업화사업을 한다.

대구경북중기청은 올해 수출기업화사업 지원업체 139개사를 선정, 업체당 1천500만원 한도에서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수출기업화사업은 자력 수출능력이 부족한 내수기업 또는 수출 초보기업을 선정, 수출 초기단계부터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해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직전년도 직수출 실적이 100만달러 이하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또는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4개분야 20여개 지원사업의 수행에 필요한 비용의 90%(기업부담 10%)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내용은 무역실무 기초과정 등 수출 관련 교육, 외국어 전자카탈로그 등 홍보용 디자인 개발지원, 해외시장 정보제공 및 홍보지원, 수출마케팅지원 등이다.

올해는 또 글로벌 수출전문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외국어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디자인개발 지원의 질적 제고를 위한 전담기관을 지정해 위탁 운영한다. 또 해외전시회·박람회 참가 경비를 상향 조정해 지원한다.

김진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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