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의 유통부문이 이랜드리테일에 매각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성산업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화성산업 주가는 장이 개장하기 무섭게 상승세를 기록하며 장중 한때 14.95%나 오른 7천38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화성산업 주가는 오전 9시 50분 현재 1주당 7천100원을 기록,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25일에 비해 38.40%나 오른 상태다.
화성산업 유통부문이 이랜드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 전 3거래일 간 거래량이 폭증하고 주가 흐름은 반등세가 가팔랐다. 거래량은 2일 16만4천600주로 전일에 비해 149배가 늘었고, 매각 소식이 전해진 8일 오전에는 23만1천510주에 이르기도 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