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최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된 일자리 창출계획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한 올해 예산을 10% 더 절감해 공무원이 고통 나누기에 동참한다는 내용의 예산절감 계획을 세웠다. 도는 아낀 예산 691억원을 희망근로와 주민공동체, 공공근로 등 친서민 일자리에 집중 투입해 지난해보다 1만5천106개 더 늘어난 6만667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차질없이 펼쳐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서민경제를 회생시키겠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펼친 '위 투게더(We toge ther) 운동' 사례 발표도 눈길을 모았다. 시는 지난해 1월 노'사'민'정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사용자는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고, 근로자는 고통분담에 노력한다는 내용의 '위 투게더 운동' 선언을 공동 발표한 뒤 지역 442개 기업체가 이 운동에 참여해 이 중 396개 업체가 1천86억원을 지원받았다.
구미 이창희'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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