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10일부터 금융권 최초로 개인의 사회공헌도를 대출 상품에 반영한 '채움드림론'을 판매한다. '채움드림론'은 사회공헌도와 연간 소득,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1억원 이내에 신용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과 장관 이상 표창자, 모범납세자 등 사회공헌도와 결혼 후 3년 이상 부모 봉향, 거래 실적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최고 0.6%까지 제공하며 최저 연 6.09%의 금리가 적용된다.
만 28세 이상의 급여생활자 및 아파트 소유자로서 농협중앙회로 급여 또는 공과금 이체 고객이 대상이다.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 소득이 없는 주부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 대출경과 기간에 따라 'NH채움카드' 소지자에게는 연간 대출 평잔액의 최대 0.3%포인트를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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