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이후부터 10일까지 경산에서는 시장 후보로 윤영조·이우경·정재학씨, 경북도의원 후보로 김종운·서원열씨, 시의원 후보로 박재원·이용태·안문길·성병용·박형근·김영화·전봉근·엄정애·김종만·김주운·강수명·조현구·김종근·서예환씨 등 모두 19명이 경산시선관위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경산시 제3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로 뒤늦게 등록한 김종운(61·사진)씨는 "유권자들이 당 공천만 받으면 후보들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지 않고 '쇠말뚝'이라도 무조건 찍고 보는 과오로 인해 경산 경제가 활성화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산·압량·자인·하양 등의 전통시장을 '브랜드화'해 마케팅 전략을 세워 매출 증대를 바탕으로 고용창출을 하도록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제1·2·3대 지방선거에서 도·시의원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시고 이번에 제3선거구 '미래희망연대' 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김씨는 영남대 법과대학 졸업 학력을 바탕으로 경산시발전연구소 법률무료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경산·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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