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재난안전관리과 장명익(50'행정6급'사진)씨가 소방방재청이 시행한 소방'방재분야 국민제안 중앙심사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장씨가 제안한 국민제안 제목은 '비치용 소화기 정상작동 체크를 위한 경보장치 부착'이다.
소화기를 제작할 때 내용물을 교체하거나 점검을 할 경우 또는 압력이 일정 수치 이하로 내려갈 경우에 자동 경보음이 울리도록 만들 것을 제안한 것이다.
2008년 5월부터 칠곡군 재난안전관리과에서 근무한 장씨는 "평소 맡은 업무와 관련된 소화기를 유심히 관찰한 것이 국민제안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소화기에 경보음이 울림으로써 평상시에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서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12월 소방방재청 및 지방자치단체 소방 방재 관련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대상으로 국민제안을 공모해 심사를 한 결과, 모두 9건(우수3, 장려 6)의 제안을 채택해 최근 시상을 했다.
조향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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