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하는 순간, 연주자의 손가락이 끊어지고...
연주하기 위해서는 수십개의 손가락이 필요한 악보가 있다?
스펀지 미스터리 '죽음의 왈츠'에서는 일명 죽음의 왈츠, 또는 악마의 왈츠라 불리며 전 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의문의 악보에 숨겨진 비밀이 12일 오후 8시 KBS 스펀지에 의해 공개됐다.
존 스텀프가 작곡한 이 곡의 정확한 곡명은 요정의 아리아와 죽음의 왈츠 제목부터 오싹한 이 악보를 들여다보면 오선지 위로 빽빽하게 그려진 음표와 어지럽게 정리된 음악 기호들 사이로 음표를 형상화해 만든 "Help me"라는 문자와, 곳곳에 숨겨진 숫자 '6'도 발견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악보 죽음의 왈츠. 실제 연주 가능한 곡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를 찾아가본 결과 1초에 사분음표를 70번 연주할 수 있는 스피드와, 칠 옥타브를 넘나드는 음역대를 소화할 수 있어야 연주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인터뷰에 응한 존스텀프의 지인은 "친구들과 재미로 작곡했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 하루가 지난 13일 현재 '죽음의 왈츠'는 포털 사이트 검색순위 10위권내에 랭크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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