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한나라당 대구시당 공천심사위원인 주성영 국회의원이 '65세 이상 되는 후보자들은 원칙적으로 공천에서 탈락시키는 안을 만들어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은 노인을 폄하하는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또 "한국사회는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었고, 건강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나이와 관계없이 일을 하고 공익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 국회의원 중에는 65세가 넘어도 충분히 제 역할을 잘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며 "국회의원이 나이를 공천의 기준으로 삼는다는 발상에 실망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창환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