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응 대구시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5일 성명서를 내고 교육의 지역 격차 해소와 고교선택의 다양성을 위해 '1구 1특목고(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신설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시에는 현재 추진 중인 한곳을 포함해 3개의 특목고가 있지만 지역 격차해소와 고교선택권의 다양성을 확보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된다. 각 지자체와 중앙정부와 연계해 구별로 특목고를 만들어 지역 학생들의 학력을 획기적으로 신장시키겠다"고 했다. 또 " '꼴찌 대구교육에서 1등 대구교육' 목표를 실현해 대구가 교육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침체된 대구 경제에 활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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