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경북대 교수(전 국립국어원 원장)가 12일 대구 교육의원 선거 5선거구(수성구·달성군)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이 후보는 "지역 사회에 봉사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다 교육의원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역대학과 초중등교육을 연계시켜 대구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교육의원, 단디 할낍니더'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 후보는 공약으로 ▷정부 교육 재정 확보를 통한 그린교육 학습환경 조성 ▷대구교원들을 위한 학부-석사 통합프로그램 개발 ▷사교육과 공교육 기관의 균형 발전 등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2006년 1월 국립국어원 원장으로 취임한 후 세계에 한국어를 보급하는 세종학당 사업을 통해 한국어의 세계화에 큰 기여를 했으며 1983년부터 경북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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