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강신협 이수혁(66) 신임 이사장이 당선 취임식 행사를 열지 않는 대신 행사에 상응하는 경비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해 훈훈한 미담을 안겨주고 있다.
이수혁 이사장은 지난달 20일 열린 신협 총회에서 제9대 이사장으로 당선된 뒤 취임식을 갖는 관례를 과감히 생략하고 취임식경비 100만원을 지역의 사회봉사단체인 등대회(회장 김영규)에 전달했다.
이 이사장은 평소에도 안강지역의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사회봉사단체인 등대회 자문위원으로 일해 왔으며 안강신협 이사장 당선 후에도 더불어 사는 안강의 밝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이수혁 이사장은 안강신협 감사와 6대, 7대 이사장으로 재직했으며, 이번 총회에서 제9대 이사장에 재당선됐다.
경주'이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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