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업' 운동을 장려하는 서옥석 이아스피스 휘트니스 트레이너는 "엉덩이의 모양에 따라 보디 라인의 균형이 결정된다"며 "여러 운동 가운데 '버트 블래스터'가 엉덩이를 더욱 탄력있고 처지지 않게, 볼륨감 있게 재디자인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이 외에 다른 유명 트레이너의 '힙업' 운동방법도 섹시한 힙을 원하는 남녀들에게 큰 인기다.
서 트레이너는 "적절한 엉덩이 운동은 엉덩이는 물론 생식기에까지 변화를 주기 때문에 건강한 성 생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엉덩이가 처지고 탄력을 잃으면 생식기 또한 긴장감을 잃게 되는데, 운동을 통해 충분히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 유행하는 '힙업' 운동의 대표적인 예를 소개하면(사진 참조) 1. 짐볼 앞에 어깨 너비로 발을 벌리고 선다. 짐볼의 지름은 자신의 키에서 약 100㎝를 뺀 길이로 선택한다 2. 무릎을 구부리고 두 손을 짐볼 위에 올려놓는다. 힙을 살짝 뒤로 빼는 느낌으로 허리는 곧게 편 상태에서 양 팔로 짐볼의 상단을 짚고 균형을 유지한다. 시선은 정면을 향한다 3. 오른쪽 다리 전체에 몸무게의 중심을 이동시키면서 왼쪽 무릎을 구부려 90도 각도로 만들어 오른쪽 무릎 높이로 들어올린다 4. 왼쪽 엉덩이에 힘을 주며 왼쪽 발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들어올린다. 3초 간 정지 후 원상태로 돌아가는 운동을 15회 반복한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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