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함창읍 고동람연서회(회장 남창희)는 18일부터 20일까지 함창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10회 고동람연서회 전시회'를 열었다.
고동람연서회는 문화와 서예의 불모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함창, 공검, 이안, 은척지역에 거주하는 서예 애호가들의 모임이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서예, 사군자 등 총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남창희 회장은 "10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평소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서예 애호가들의 멋과 아름다운 필체를 느끼는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봉제 함창읍장은 "고동람연서회 전시회는 '가야 5인전'과 '함창 국화고을 전시회'와 더불어 함창읍민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 더욱 더 품격 있고 격조 높은 전시회로 발돋움해 지역 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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