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양구 봉화군보건소장 총리표창

"군민 건강지킴이 역할 최선"

제3회 암 예방의 날 행사에서 군민 건강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2010년 국가 암 관리사업 유공 정부포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우양구(55) 봉화군보건소장은 주민 건강지킴이 달인이다.

우 소장은 2004년 7월부터 보건소장직을 맡아 오면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암 관리 사업추진, 신종전염병 대응체제 구축 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펼쳐와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2005년 암 환자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한 우 소장은 암 예방 홍보사업과 조기검진사업, 재가 암 환자 관리(73명)사업에 심혈을 기울였고 말기암 환자들을 위해 4개 방문팀을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통증 완화 프로그램을 구축해 왔다. 또 30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환자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국가 암관리사업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우 소장은 "인터넷과 교육, 방문홍보 등을 통해 암의 심각성을 알리고 단계적인 암 검진율을 높여 조기발견 치료가 가능토록 하겠다"면서 "앞으로 출산장려사업,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신종전염병 조기 차단'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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