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의정, 마약 복용 및 매춘 혐의로 구설수…"파트너 마음에 안들면 잠자리 거부까지"

대만 모델 소의정이 마약복용과 매춘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소의정은 마약 복용 혐의와 고위층을 상대로 매춘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의정은 지난해 7월부터 회당 3만 위안을 받고 대만 고위층을 상대로 매춘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대부분의 사실을 인정했으며 "10여차례 고위층을 상대로 매춘을 했다"고 진술할 것으로 전해졌다.

소의정의 성매매는 5성급 호텔에서 이뤄졌으며 손님의 외모가 소의정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거부하는 등 손님을 가려가며 성접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예계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생활고로 인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소의정은 현재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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