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 산불 감시원 110명으로

영양군이 최근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및 유관기관, 관련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발대식을 갖고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올해를 '산불 없는 해'로 정하고, 산불 방지 선서를 통해 각오를 다지고 봄철 산불방지 기간인 5월 30일까지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펼친다.

군은 현재 산불감시원 50명이 활동하고 있지만, 올해는 60명을 증원한 110명의 감시인력으로 전방위 산불감시 활동에 투입해 산불방지와 일자리도 나누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권영택 군수는 "전체 면적의 84%가 임야인 영양지역의 최대 자연자원인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주민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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