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취임 축하 난 되팔아 어려운 이웃에

제22대 합천부군수로 취임한 윤상기 부군수는 23일 군내 복지시설인 합천애육원 및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지인들로부터 받은 취임 축하 난을 되팔아 만든 수익금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집무실로 돌아온 윤 부군수는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보내주신 분들의 고마움도 오래 간직하고, 판매대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합천'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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