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51) 21세기 시민문화연구소장은 24일 오전 안동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안동 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적극 동참하고 경북 새 도청소재지인 안동을 웅도경북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하는데 초석이 되고자 경북도의원 선거 안동시 제2선거구에 입후보를 결심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소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주민 수익사업 창출과 복지증진을 위해 전임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거울 삼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동시장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바 있는 김 소장은 이번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한 현 정경구 경북도의원과는 고교 선후배로 친밀한 사이임을 거듭 강조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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