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도 화양읍에 어린이 도서관 짓기로

청도 화양읍 범곡리에 '청도 어린이전문 도서관'이 건립된다.

청도군은 13세 미만의 아동을 위한 전문도서관 건립계획을 확정하고, 새로운 방식의 도서관 운영과 농촌지역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군은 총 2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범곡리 일대 1천902㎡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5월 도서관을 완공할 계획이다. 도서관 1층에는 도란도란 쉼터, 괴나리봇짐 수납실, 청도동화나라, 시청각실과 영유아를 위한 아기들방이 들어서고, 2층에는 큰 모임방(강당), 디지털자료방, 체험교실, 성인열람실 등이 설치된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청도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아동을 위한 전문도서관 기능과 커뮤니티센터로 역할을 하도록 건물 및 공간을 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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