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야구 보고 행운도 잡자!…삼성, 다양한 선물 준비

'야구장에 가면 행운(?)이 쏟아진다.'

삼성 라이온즈가 2010 시즌 대구시민야구장을 찾는 관중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삼성은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2시간 40분 미만에 승리할 때 자전거 20대를 즉석에서 추첨해 나눠준다.

젊은 사자 삼총사 박석민-최형우-채태인이 한 경기서 동시에 홈런을 기록(팀 승리)하면 관중 1명에게 현금 1천만원을 지급한다. 이중 2명이 동시홈런을 쳐 팀이 승리하면 관중 2명에게 이마트 상품권(50만원)을 준다. 또 홈런볼을 잡은 관중이 경기 후 그라운드에서 홈런을 친 선수로부터 사인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주선한다. 매주 수·토요일에는 경기 시작 전 투수·야수 1명이 사인회를 갖는다.

최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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