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보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19일 영주시민회관. 시니어 문화축제를 구경온 주민 1천여명은 어린이들의 재롱잔치와 국악공연, 실버연합합창단의 공연에 흠뻑 빠져 시간 가는 걸 잊었다.
이날 행사는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지역 최초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연 축제로 마련한 것. 영주시립노인전문병원 김덕호 이사장은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문화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시니어 문화축제는 식전 공개행사로 소백민요단원의 창'민요 공연, 성곡어린이집 어린이 발표회, 영주실버연합합창단 공연이 펼쳐졌으며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서울 두부뮤지컬단의 '얼씨구나 용궁 가자'란 공연이 펼쳐졌다.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120병상에 양'한방 의료진을 갖추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진료 및 상담, 논문 작성 등에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하만욱 행정부원장은 "개원 1년 만에 입원환자를 100% 수용할 수 있었던 것은 환우들의 쾌유를 비는 직원들의 노력과 영주시 보건소의 지속적인 행정 지원이 일궈낸 결과"라고 말했다.
김덕호 이사장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진료와 경영에 성공한 CEO로 정평이 나 있으며 현재 서울 인애가 영생한방병원, 인애가 보생한방병원, 인애가 우신향한방병원, 인애가 대전한방병원, 인애가 장수한방병원'장수의원(경북 영주)과 사회복지시설인 장수마을'이당원 등을 운영해 의료기관 및 노인복지시설 운영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