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개원 1주년 기념식 열려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개원 1주년 기념심포지엄과 제 2대 원장 취임식이 24일 진흥원에서 열렸다.

기념심포지엄 및 제 2대 원장 취임식에는 남동균 대구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이한구 의원, 유관 대학 총장, 김현수 한의사협회장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의 기조강연에 이어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 박상표과장의 "한의약산업 발전을 위한 한방산업진흥원의 역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혁 단장의 "한약자원 활용 제품개발을 통한 한의약산업 육성전략" 이 발표됐다.

※ ▶ 버튼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 대구한의대학교 이창언 교수의 "한방화장품산업 육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대구경북연구원 최재원 팀장의 "성공적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형호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장은 "한방산업진흥원은 한의약의 연구개발과 한의약제품의 산업화를 통해 기업을 지원하고 한약재를 재배하는 지역농민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은 2006년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고, 경산시 갑제동 9,911㎡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500㎡ 규모로 총 사업비 323.5억원으로 2007년 9월 착공, 2008년 12월 완공됐다.

글·영상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