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배종섭(한방제약공학과) 교수와 미국 루이스대학 연구팀이 패혈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물질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Journal of Thrombosis and Haemostasis)에 발표했다.
배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신진연구사업을 통해 패혈증을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후보 물질 및 기전 연구를 수행중이며 'Protein C'와 트롬빈의 공동작용으로 항염증반응과 세포보호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배 교수는 "일반적으로 트롬빈은 염증 반응을 유도한다고 알려져 왔지만 반대 기능도 있다"며 "유일한 패혈증 치료제인 'Xigris'의 치료효과는 그대로 가지면서 부작용이 없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