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배종섭(한방제약공학과) 교수와 미국 루이스대학 연구팀이 패혈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물질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Journal of Thrombosis and Haemostasis)에 발표했다.
배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신진연구사업을 통해 패혈증을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후보 물질 및 기전 연구를 수행중이며 'Protein C'와 트롬빈의 공동작용으로 항염증반응과 세포보호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배 교수는 "일반적으로 트롬빈은 염증 반응을 유도한다고 알려져 왔지만 반대 기능도 있다"며 "유일한 패혈증 치료제인 'Xigris'의 치료효과는 그대로 가지면서 부작용이 없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