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종합유통단지 텍스빌혼수백화점(이사장 고동현)은 전국 혼수백화점 중 단일 건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 혼수백화점은 대지면적 1만9천743㎡(5천972평), 지하 2층 지상 4층의 연면적 6만1천445㎡(1만8천587평)로 668대의 차량 동시 주차가 가능하다. 600여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다.
1층은 가전, 침장, 커튼, 도자기, 한복, 그릇, 귀금속, 홈인테리어, 란제리, 생활용품, 여행사 등 88개 업체가 영업중이다. 2, 3층에는 혼수·명품·엔틱·학생가구와 가구 소품을 판매하는 57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텍스빌혼수백화점은 지난해 2월 고동현 이사장 취임 이후 혼수백화점 활성화를 위해 가치 제고, 업종 확대, 수준 향상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데 앞장섰다.
가치 제고를 위해 점포의 품격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선 새 이름으로, 새롭게, 새단장해서 새로운 변화를 일으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혼재됐던 점포명을 텍스빌혼수백화점으로 통일했다. 이후 광고·홍보 분야에 투자, 백화점의 대내외 인지도를 높였다. 시즌별 이미지 광고와 영업행사는 물론 경북권에도 이 백화점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매장 동선도 고객 중심으로 편리하게 확보했다. 출입문 및 건물 주변의 사인물 등을 새롭게 제작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고객들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또 주변의 공동관과 유대를 강화해서 상생협력하는 차원에서 올브랜과의 연교 설치를 꾸준히 협의하고 있다. 대구종합유통단지발전위원회 구성 등으로 공동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용도 변경을 해 품목 확대 및 건폐율, 용적률 등을 상향 추진하고 있다.
업종 확대를 위해 단기적으로 비어 있는 점포에 새로운 품목을 유치하고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인지도가 높은 침구 유명브랜드와 여행사, 란제리, 수입생활용품 등의 보강과 테팔 수입주방용품을 입점시켰다. 또한 상품 구색을 보강하기 위해 유아·아동 관련 상품, 스포츠용품과 홈인테리어 소품, 커피숍 등이 보강됐다.
앞으로는 주변의 공동관과 협력을 통해 품목 확대가 되도록 유통업체와 장기임대로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백화점 경영스타일을 도입해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사회의 이사업무 분장제도를 실시하고 있고, 서명 이사제도 도입 등을 통해 이사들이 조합과 백화점 발전에 더 관심을 갖도록 했다. 또한 직원들의 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고객위주로 생각하고, 고객 우선의 서비스 마인드 확립을 위해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동현 이사장은 "전직원과 입점업체들이 함께 친절과 서비스로 성장을 거듭하는 혼수백화점으로 키우겠다는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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