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스코건설, 캄보디아 랜드마크 750억 수주

포스코건설이 캄보디아의 부동산 개발 회사인 바타낙 프로퍼티사가 발주한 바타낙 캐피탈 타워(조감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3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중심부에 들어서게 될 바타낙 캐피탈 타워는 지하 4층, 지상 38층 규모의 인텔리전트빌딩으로 총 공사비 6천600만달러(한화 750억원)이며 이달 착공해 2012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타낙 캐피탈 타워에는 캄보디아 최초의 증권거래소와 바타낙 은행 등이 입주할 계획이어서 캄보디아 금융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인천공항 설계로 유명한 영국의 테리 파렐 파트너십사가 설계를 맡았으며 행운과 건강을 상징하는 용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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