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캐프그룹 창립 15돌 기념식

캐프그룹(회장 고병헌)이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캐프그룹은 26일 상주체육관에서 나병선 상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전자현악 공연과 이상화 무용단의 난타공연에 이어 캐프그룹의 '2020 비전 선포식', 임직원 소개, 내'외빈 소개, 공로선물 증정식, 고병헌 회장의 기념사, 축사, 케이크 커팅 등 다양하게 열렸다. 박찬선(상주동화나라축제 추진위원장) 시인은 '영광의 캐프' 축시를 낭독했다.

고병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캐프그룹은 태동기 때부터 IMF 위기와 함께 대구공장 화재, 금융위기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때마다 난관을 극복하고 오늘의 이 자리에 섰다"고 회고했다. 특히 15년이라는 짧은 역사 속에서도 외형적으로 4개 사업장, 3개 계열사, 7개 해외판매지사, 법인까지 거의 매년 1개 이상의 사업장 및 회사를 설립, 2007년 미주지사를 필두로 전세계 6대륙에 최정예 영업사원들이 시계시장 석권을 목표로 뛰고 있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2020년에는 매출 10조원을 목표로 하고 영업이익 2조5천억원을 올리는 국내 30대 기업진입을 목표로 도약할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다 함께 '캐프 2020 비전'을 기필코 이룩해 나가자"고 제시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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