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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에 임대주택 474가구 공급…LH대구경북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고령군 고령읍 곽촌리 129의 11 일원에 국민임대주택 474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주거전용면적 36㎡ 264가구, 46㎡ 164가구, 59㎡ 46가구이며, 우선공급분 388가구와 일반공급분 86가구로 나눠 분양한다.

우선 공급분 중 141가구는 신혼부부에게 공급되며, 자격은 고령군에 사는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고 혼인기간 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무주택 가구주이다. 이밖에 3자녀 이상 가구 등 유형별로 우선공급분 배정호수가 정해져 있다.

국민임대주택은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것으로 신청자격은 무주택 가구주 요건과 함께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을 하려면 공고일(31일) 현재 무주택 가구주로서 본인 및 가구원 모두 무주택이며, 가구당 월평균 소득 272만2천50원 이하(단, 4인 가구 296만380원 이하, 5인 이상 가구 경우 329만1천880원 이하), 토지는 7천320만원(개별공시지가 기준) 이하, 자동차는 현재 가치 기준으로 2천318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36㎡형 810만원에 6만원 ▷46㎡형 1천440만원에 9만원 ▷51㎡형 1천820만원에 10만3천원이다. 2011년 4월 입주예정이다.

신청접수는 4월 14~15일 대구 화원읍 LH 보금자리주택 종합홍보관에서 한다. 1600-7100, 053)603-2600.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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