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교향악단 신춘 음악회-3일 구미 문화예술회관

구미교향악단(단장 심정규)의 신춘 음악회가 3일 오후 7시 30분 구미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지휘봉은 전현구 구미교향악단 상임지휘자(대구심포닉밴드 음악 감독)가 잡고 황선영 바이올리니스트(구미교향악단 수석단원)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Violin Concerto No.3을 연주한다. 구미 출신의 클래식 전공자 40여명으로 구성된 구미교향악단은 2008년 지역의 클래식 문화 대중화를 위해 구미 페스티벌앙상블이란 이름으로 창단했다가 지난해 12월 구미교향악단이란 명칭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단원들은 연간 30회 이상의 크고 작은 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펴고 있다. 심정규 단장(전 구미예총 회장)은 "구미교향악단은 구미 시민들에게 좀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음악회와 교향악단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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