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제철플랜트 시운전 및 조업지도를 담당하는 출자사인 플랜트이에스티를 출범시켰다.
플랜트이에스티는 1일 장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죽도동 동양메디컬센터 9층에서 출범 기념식을 가졌다.
김용근 전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전무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플랜트이에스티는 제철플랜트 시운전 및 조업지도, 품질점검 업무 등을 통해 2014년까지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플랜트이에스티는 제철 플랜트 기술용역을 위해 그룹사 및 지역 철강업체의 우수 퇴직인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어서 고령화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플랜트이에스티와 상생협력을 통해 사업초기 타당성 검토에서부터 준공 후 조업지도까지 수행 가능한 회사로 발돋움해 글로벌 건설회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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