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하프코스에서는 울진군청 마라톤클럽 소속 장성연(34·사진)씨가 1시간10분49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장씨의 평소 하프코스 기록은 1시간10분~1시간20분대였으나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깼다.
장씨는 "지난해 소백산마라톤대회 10㎞ 코스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하프코스에 적응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며 "영주대회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보였고 우승도 차지해 나와는 궁합이 맞는 대회인 것 같다"고 기뻐했다. 장씨는 "코스 곳곳의 아름다운 경치 덕분에 달리는데 지루하지 않았다"며 "오르막과 내리막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최적의 코스였다"고 평가했다. 또 "사회 생활에 필요한 자신감은 물론 왕성하게 직장 생활을 하는데 마라톤이 최고"라고 덧붙였다. 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