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지영의 동생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던 MBC 박혜진 아나운서가 오는 5월 명동성당에서 옥스퍼드대학 출신의 물리학자와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두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2년전 처음 만난 후 이메일과 국제전화로 사랑을 키워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아나운서는 예비신랑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힘든 사람이고 미지의 세계 같은 사람이다"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박아나운서는 "결혼후에도 방송은 계속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01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혜진 아나운서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한 바 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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