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해운·항만 관련 시스템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토탈소프트뱅크와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 분야 투자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토탈소프트뱅크는 선박탑재용 컴퓨터, 터미널 운영시스템, 항만커뮤니티시스템 등과 관련된 솔루션을 개발해 미주와 유럽, 아시아, 중동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첨단 의료기기 분야 사업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토탈소프트뱅크는 의료 수술용 로봇과 진단기술 시스템 개발을 위해 대구테크노파크에 입주할 계획이다. 이어 2단계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구개발(R&D)센터와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구시 김태운 첨단의료복합단지 기획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가 첨단의료 기술개발 및 생산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데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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