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니스트 김혜향과 첼리스트 백연주가 함께하는 오르간·첼로 듀오연주회가 12일 오후 7시 30분 계명대학교 아담스 채플에서 선보인다.
파이프 오르간과 첼로가 함께 연주하는 이번 무대는 실험적인 악기 편성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파이프오르간의 웅장하고 다양한 음색이 첼로와 조화를 이루면서 종교적인 음색과 함께 스펙타클한 선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향은 성결대학교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거쳐 현재 계명대에 출강하고 있으며, 서울과 대구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연주는 독일 쾰른국립음대와 프랑스 파리 에꼴 노르말 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영남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하의 G선상의 아리아, 멘델스존의 오르간을 위한 소나타 4번, 세르게제와의 첼로와 오르간을 위한 소타나 등을 선보인다. 이들은 22일 서울 경동교회에서 재공연을 갖는다. 전석 초대. 010-2540-0988.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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