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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예비후보, 여성권익 개선 정책 발표

이상호 대구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7일 여성 관리직 확대를 통한 여성의 권익 개선을 주 내용으로 하는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시교육청의 여성 교장·교감 비율이 2007년 17.3%, 2008년 18.2%, 2009년 19.1%, 2010년 20.1%로 증가 추세에 있지만 현재 여교사 비율이 70%를 넘는 상황에서 여성 관리직 비율이 너무 낮은 실정"이라며 "교육계에도 여성 관리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2013년 25%, 2015년 30%, 2020년 50% 등 여성 관리직 연도별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관리직 임용 시 여성 우대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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