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핫클릭은 주간매일 연재물이 1, 2위를 차지했다. 1위 '[재미있는 한방이야기] 매화(梅花)와 매실(梅實)'은 그 차이를 잘 설명해 관심을 끌었다. 매화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소교목으로 원산지는 중국의 사천성과 호북성이고 국내에서는 전국적으로 많이 재배하고 있으며, 매실은 껍질이 연한 녹색이고 과육이 단단하며 신맛이 강한 것을 청매(靑梅)라 한다고 설명했다.
2위 역시 주간매일 연재물 '[전통에서 배우는 음식건강] (2)한 끼에 얼마나 먹는 게 좋은가'가 올랐다. 육체활동이 과거에 비해 크게 줄어든 현대인들은 그만큼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고 하는데 과거 한국인들은 얼마나 많은 양의 밥을 먹었으며, 하루 몇 끼를 먹었는지 등의 내용을 다뤄 읽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재산이 308억원 줄어들어 49억원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3위에 올랐다. 공직자 재산 공개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 및 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의 재산공개도 눈길을 끌었다. 4위는 '대구시 신교통카드 사업 좌초 위기' 기사. 대구시가 지난해 10월 교통카드 전국 호환과 무료환승제 개선을 위해 신교통카드를 도입했지만 준비 부족과 행정력 부재로 신교통카드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는 내용이다.
5위는 한나라당의 대구경북지역 기초단체장 후보에 대한 공천 물갈이 폭이 얼마나 될 것인지에 대해 전망한 기사가 차지했다. 대구에서는 2~6곳, 경북에서는 8~12곳이 교체 대상으로 분류됐다. 6, 7위는 부동산 관련 기사가 올랐다. '안 팔려 고민인 집, 이렇게 한번 해 보세요'라고 조언해 준 기사가 6위, '황금네거리 최고 상권, 파격적인 가격'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7위였다.
8위는 '별별 좀도둑 다있네… 머리 싸맨 대형마트' 기사. 백화점이나 대형 소매점들이 늘어나는 좀도둑에 몸살을 앓고 있다는 내용이다. 9, 10위는 주말판 읽을거리 기사가 순위에 올랐다. 9위는 대한민국은 채식주의자들에게 유혹이 너무 많아 힘들다는 내용을 재미있게 소개해 관심을 끌었으며, 10위 '기자와 함께-정화조 청소작업'은 '똥푸기 체험'에 도전해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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