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中企중소상공인협 첫 총회…초대 회장에 조임호씨 선출

대구시 중소기업중소상공인협회가 사단법인으로 전환한 후 8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에서 첫 정기총회를 열었다.
대구시 중소기업중소상공인협회가 사단법인으로 전환한 후 8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에서 첫 정기총회를 열었다.

대구시 중소기업중소상공인협회가 8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에서 첫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협회는 1999년 임의 단체인 대구소상공인협회로 출발해 2003년 대구시 중소기업중소상공인협회로 확대 개편후 그동안 법인화를 시도, 지난달 사단법인 설립인가 및 등기를 했다.

이 단체는 중소기업 중소상공인들의 협력과 교류 및 교육을 통해 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정하는 각종 지원을 받고,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와 사회 봉사, 균형있는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하자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회원은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상공인 270여명으로 구성됐다.

총회에서는 협회 출범을 위해 앞장서 일했던 조임호(64)씨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조 회장은 "전경련, 경영자총협회,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각 경제단체들은 저마다 권익신장 등을 하고 있으나 중소기업 중소상인들의 이익을 대변할 경제단체가 없어 발족했다"면서 "대구시 중소기업중소상공인협회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중소기업 중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정보교류, 사회봉사활동 등을 통해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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