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배 계명대 음대 교수(테너)가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으로 일본에서 공연을 가진다.
15일 도쿄 콘서트홀에서 진행될 이번 공연에서 하 교수는 오페라 안드레아 세니에(지오르다노 작곡), 투란도트(푸치니 작곡), 리골레토(베르디 작곡) 등의 작품을 협연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고 3테너 공연' 중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 하 교수의 공연은 현지에서도 NHK-TV에서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하 교수는 세계 3대 국제 성악콩쿠르인 베르디, 비욧띠, 비냐스 콩쿠르를 모두 석권했으며 1997년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가진 이후 매년 정기 공연을 통해 일본 현지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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