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열 대구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2일 "날로 심각해지는 학력U턴 현상은 진로 교육에 대한 소홀함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각자가 자기의 진로에 대해 선택할 수 있는 정보와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진로교육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박 예비후보는 "초교 전 과정에서 진로 교육을 실시하고 중학교 교육 과정에서는 구체적으로 각자의 진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 각 학년마다 적어도 40시간을 배정하여 이수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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