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10년 특허 스타기업'으로 메가젠임플란트와 피엔티, 한동알앤씨, 삼성파워텍, 에싸 등 5개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허 스타기업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경북의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입된 것. 이번에 선정된 경산의 메가젠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로 지식경제부로부터 2008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기업에 선정되는 등 활발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구미의 피엔티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용 장비 부문 중 코팅장치와 관련한 각종 장비를 제조하는 회사로 올해 매출액 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의 한동알앤씨는 상온재생용 아스콘을 개발해 제조 및 시공하고 있으며, 김천의 삼성파워텍은 한국전력의 전력 송배전용 대형 맨홀을 개발, 제조하고 있다. 경주의 에싸는 에싸 공법을 이용한 하수 처리 시스템을 개발, 시공하는 업체이다.
특허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특허권 확보를 위한 선행기술조사 ▷국내·외 출원비용 지원 ▷맞춤형 특허맵 등 지식재산권 권리화를 위한 지원과 특허 기술의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시제품 제작 ▷지재권활용 R&D 전략수립 ▷홍보물 제작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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