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 등 전국 9개 경찰서가 12일 경찰청 무궁화 회의실에서 교통사고 무사망 100일을 달성해 백일패를 받았다.
이날 수여식은 올해 1월부터 4월 11일까지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전국 경찰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국 244개 경찰서 중 이 기간동안 사망사고가 없는 지역 경찰서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울릉경찰서가 꼽혔으며, 서울 중부와 남대문, 부산 사상, 경기 군포, 충북 보은, 충남 금산 등 9곳이다.
김수년 울릉경찰서 서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사고예방 정책과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으로 교통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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