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동안 대구·경북 일대 100km를 달리는 울트라마라톤 대회가 이번 주말 열린다.
대구가톨릭마라톤 동호회 주최로 17, 18일 이틀 동안 열리는 '제3회 성지 순례 100km 울트라마라톤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여명의 울트라맨들이 출전한다.
대회 참가자들은 17일 오후 7시 대구가톨릭대 대신학교(중구 남산동)에서 출발해 왜관 신마루골 성지-유학산-다부동 전쟁기념관-한티 순교 성지-파군재 삼거리-능성재-하양 대구가톨릭대학교로 이어지는 코스를 제한시간 16시간 이내에 달리게 된다.
2011년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설정 10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 2009년 시작된 이 대회는 가톨릭 신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으며 코스·안전·음식물 공급 등 주최 측의 준비가 철저한 것으로 이름이 나 명품대회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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