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군, 주택개량 사업 한채당 4천만원 융자

예천군은 올해 주택개량 20동에 16억원, 빈집정비 80동에 4천만원을 각각 투입해 살기 좋은 농촌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으로 올해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들어갔다.

주택개량의 경우 노후·불량주택 소유 농민 중 후계자, 전업농, 영농회, 작목반 등에 소속해 영농발전을 선도하는 농민을 우선 대상자로, 건축연도가 오래된 순으로 선정했다. 대상자에게는 1동당 4천만원씩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농촌빈집 정비사업은 노후불량주택 철거 시 1동당 50만원씩 지원해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농촌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마을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적인 지도와 감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2만4천110동의 주택 가운데 7천896동을 개량대상으로 정해 지금까지 4천928동을 개량했고 앞으로 2천968동을 개량할 계획이다.

예천·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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