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음악협회 주최 제17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가 24일 오전 9시 30분 계명대학교 음악'공연 예술대학에서 열린다.
음악 영재 발굴과 조기 교육을 위해 열리는 학생음악콩쿠르는 전국의 초'중'고'대학생이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 플루트, 현악, 관악 부문에서 경연을 펼치는 대회. 지난해 경우 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초'중'고등부 전체 대상은 대구시장상과 함께 5월 예정인 '청소년 협주곡의 밤' 행사에서 대구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기회가 주어지며 대학부 전체 대상은 한국음악협회장상과 함께 10월 '대학생 협주곡의 밤'에서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또 대상과 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는 한국음악협회 주최 제23회 국제학생콩쿠르 참가 시 예선 면제 및 참가비 50% 할인의 혜택이 주어진다. 음악콩쿠르 참가 신청은 21일까지 대구음악협회 사무국(656-7733)에서 접수받는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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